위 글을 2022.10.20에 작성되었습니다.
저녁은 A&W Canada라는 햄버거 체인점에서 해결했다.
A&W는 루트비어의 제조회사로 시작한 패스트푸드 점으로 캐나다에 1000개 이상 지점이 있을 정도로 큰 채인 점이다.
일단 오늘은 2번째로 큰 햄버거인 Fafa를 주문했다.
A&W는 mama, fafa, uncle 등 가족 구성원을 메뉴로 하고 있다.

이제는 큼직하고 느끼한 패티와 햄버거가 점점 익숙해지고 있는지 빵을 밥으로 생각하지 않는 한국인인 내가 먹어도 배부르고 맛있게 저녁을 해결하고 있었다.

저녁을 먹고 던다스 광장 주변을 산책하다 오랜만에 PC방에 가고 싶어 구글 맵을 켰다.
캐나다 현지 PC 카페는 없고 한국식과 중국식 PC방이 검색 목록에 떴다.
그중 가까운 중국식 PC방으로 향했다.
E-Blue Esport Stadium
530 Yonge St, Toronto, ON M4Y 1C3
피시방에 도착해서 놀란 부분은 2가지였다.
첫 번째는 생각보다 깨끗하게 관리가 되어있다는 점과 사양이 꽤 괜찮았다는 점,
두 번째는 생각보다 가격이 많이 비싸다는 점이다.
기본으로 6시간에 35불(≒₩35,000) 정도였고 12시간을 선 결제하면 할인을 해주는 멤버십 프로모션이 있었는데 그것 역시 47불(≒₩47,000) 정도로 말도 안 되는 가격이었다.
일단 집과 가까이 위치하여 있기에 프로모션으로 결제하였다.

재미있는 점은 피시방에 결제하고 입장을 하니 영어 대신 한국어와 중국어가 들렸다.

한순간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이동한 느낌이 들었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이지만, 캐나다에 사는 친구들은 주로 집에서 게임을 하고 친구와 게임을 하고 싶다면 모이는 것 대신 디스코드로 주로 게임을 한다고 했다.
그렇게 새벽에 PC방에 나와 집으로 향했다.
요약
- A&W Canada에서 햄버거를 먹었다.
- 그 후, 가까운 중국식 PC방으로 갔다.
- PC방은 생각 이상으로 가격이 비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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